보자마자 너무 예뻐서+착한 가격이라 두아이 모두 데려왔습니다.

둘다 차분하니 입었을 때 참 예쁩니다.

적당히 허리선이 들어가게 되어있어서 입었을 때 벙벙한 느낌없이

핏이 알맞게 떨어집니다.

개인적으로 딱 봤을 때 노랑이가 확 눈에 띄고 예뻤지만 막상 입어보니

회색이가 차분하니 색감이 정말 좋았습니다.

정장 치마든, 숏팬츠든 "이것은 만능인가?"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모두 잘 어울렸습니다.

단지 예상은 했지만 참 얇다는 거, 덕분에 햇빛아래에선 몸의 실루엣이 왕왕 들어납니다.

한가지 더,

66사이즈까지 입을수 있다 하셨지만 생각보다 작아 44나 55사이즈이신 분들이 예쁘게 맞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33반 사이즈인 저와 66사이즈인 친구가 각각 입어봤을 때

저는 조금 헐렁하게 핏이 떨어졌고 (하지만 남의 옷을 입은 듯한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정말 예쁜 헐렁함입니다.)

친구는 입는 것부터 약간 힘겨워 하더니 급기야는 몸에 완전히 붙는 쫄티의 포스를 뿜어 주셨습니다.

(참고로 친구는 상체비만형 66사이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너무 예쁘고 독특한 아이를 데려올수 있어서 100% 만족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아이로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