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뷰카타 부채 중에서 꽤 고민을 많이 하고 샀어요. 다들 제각각 색다른 매력이 있어서..

부챗살은 짙은 밤색이라서 고급스러워보여요. 좀 연한 누런색? 이런 부채들도 있던데 그런건 약간 싼티나 보이기 쉽더라구요.

패브릭 부분은 전체가 약간 톤다운된 핑크로 되어있는데, 상세샷의 부채색과 똑같아요. 약간 보정이 들어간 게 아닐까 했는데, 정확한 색감을 잡아내서 놀랐네요ㅎㅎ

그냥 핑크였으면 촌스러워보였을 수도 있는데 색깔이 진짜진짜 너무 예뻐요!

사쿠라하나미의 매력은 바로 벚꽃 부분이 시스루(!)라는 거죠ㅎㅎ

부채 뒤가 살짝 살짝 보이는 게 은근한 매력이 있어요.

아! 그리고 저는 포장 신청을 안해서 부채집만 왔는데요. 아주 연한 분홍빛이었어요. 부채집마다 색깔이 다 다른가봐요.

약간 작다 싶을 사이즈라서 손에 들고 다니기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