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고급스럽고 내구성 좋고 실용적인 가방입니다. 사만원에 이정도 퀄리티면 흠 잡을 데가 없죠.

7만원에 팔아도 주문폭주할 듯 ㅋㅋ

다.만. 제것은 뒷면이 1cm가량 날카로운 것으로 긁힌 자국이 (뚜렷한 밝은색) 두개나 있네요. 

아마 판매자 분도 발견하셨을 것 같은데 이 정도야 반품 안하고 그냥 쓰지 않을까 싶으셔서 모르는 척 보내신건 아닌가요?

같이 산 부채도 부채살이 다른색으로 왔는데 제가 받자마자 품절이라고 되어있고 지금 생각해보니 하자난 제품인가 싶기도 하네요.

교환할까 생각도 했는데 어차피 제가 물건을 험하게 다뤄서 이정도 상처는 금방 생길것 같기도 하고,

물건 재발송 되는 걸 기다리느라 두번 목빠지게 기다리는게 싫어서 걍 싸인펜으로 덧칠해 쓸라구요. -_-

안좋은 얘기부터 먼저 쓰긴 했는데 위의 사실을 제외하면 좋은점도 많습니다.

우선 포장을 정말 섬세하고 꼼꼼하게 해서 보내주셨어요. (상품을 개봉하기 전까진 기본이 매우 좋았음.)

그리고 귀걸이나 팔찌, 방향제? 등 사은품을 알아서 챙겨주셨네요.

장신구는 살짝 조잡해서 실제 착용하는 일은 없겠지만 두고 보는 용도로는 예뻐요.